2011. 10. 11. 16:32

[prologue...2] 맥주의 태동, 체코를 가다!!!


두번째 맛보기...
세계에서 가장 맥주 소비율이 높은 곳은?? 독일!?
체코입니다!!

"Pilsner Urquell"
체코의 플젠이란 지방에서 나온 라거형식의 맥주로, Urqell은 원조란 뜻입니다.
황금빛 라거 맥주가 태어난 곳! 원조 플젠입니다.


두 군데의 맥주 고장을 소개해드립니다.

<Plzen>
프라하에서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달리면 나오는 그곳!!
라거 맥주의 본고장인 Plzen.

체코에서 가장 높은 첨탑(103m)의 성 바르톨로뮤 성당과 바로크 양식의 페스트 종언 기념비.
첨탑의 계단 갯수는 301개!!열심히 올라가서 도시 전경을 구경하려했더니!!!
그 곳엔 매표소가.............ㅜ


넓직한 성 바르톨로뮤 성당.
체코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인데...
큰 도시에 걸맞지 않게 좁은 광장입니다.
그네들 눈에는 아둥바둥 사는 우리가 이상해보이겠죠?ㅋㅋ


본고장답게 거리에서 쉽게 접해볼 수 있는 Pilsner Urquell 광고입니다!


체코도 한류붐인가....;; 우리나라의 'ㅅ'이 여기에!!!


체코 필스너 우르퀠 공장에 관심이 있거나 병맥주를 유심히 보면 금새 알아차릴 수 있는 곳입니다!!!
필스너 우르퀠 양조장의 정문입니다.
다음번엔 유심히 봐보세요~어디에 그려져있는가.ㅋ


도착하면 그냥 구경보다는 가이드 투어를 추천해드립니다!!
(그냥 구경만 하기엔 뭐가 없긴 하겠지만요;;)
가이드 투어를 하시겠다면 저 건물로!!


양조장인 것 같은데, 투어시 저 곳을 들르진 않았네요.
현재는 현대화되어있는 공장에서 양조를 합니다.


가이드 투어실에서 간략한 브리핑을 듣고 본격적인 투어 시작!!!
가이드 투어 표 검사는 버스 탈 때 검표합니다.


버스를 타고 10분정도 이동하여 Pilsner Urquell 투어관으로 이동합니다.
역사, 제조과정, 저장 창고 등을 견학할수 있네요.


무지막지한 탱크입니다.
물과 맥아를 넣고 끓이는 과정이네요.
필스너 우르켈의 고유한 맛을 내는 과정으로 특유의 쌉쌀함을 추가해주는 과정입니다.


프라하에서의 그 많던 한국인은....아니 동양인은 어디있는 걸까요...ㅠ
프라하 외곽으로 1km만 나와도 동양인을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투어의 핵심으로 가는 입구입니다!
맥주 저장고!!!


가는 길이 험난합니다.ㅠ


한여름이었지만, 이 곳만큼은 서늘함이 가시질 않네요!
공정이 많이 현대화되어있지만 관광객을 위해 위 사진과 같이 일부러 나무통에 보관하기도 한다고합니다.
(나무통에서 보관하는 것과 현대화된 공정에서의 보관하는 것의 맛 차이가 없기에 공정을 현대화했다고합니다.)


그리고 young beer!!!
이 곳아니면 먹어볼 수 없는 그 맛.
숙성이 덜 된 맥주! 탄산은 적으면서 쌉쌀함이 무르익지 않은 맛!!!ㅋ


눈으로도 먹는 맥주의 시초기도 합니다!
황금빛 맥주가 등장하자마자 오스트리아 비엔나까지 운행하던 특별 수송 기차!!!


체코 음식(헝가리 전통요리라네요!!) 굴라쉬(Goulash)!
+ 필스너 우르켈 한 잔
= !!!


<Cesky krumlov>

마을 전체가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1992)된 체스키 크롬루프입니다.
작은 보헤미안 마을로 중세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체코 온 여행객들이 프라하를 구경하고 다음으로는 이 곳을 들르는데...ㅠ
전 버스 시간때문에 정말 짧은 시간 밖에 있지를 못하였습니다.ㅠ
좀 빠르게 한시간이면..마을을 다 돌아보긴 합니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마을이기에 사람들이 왜 찾는지 알 것 같습니다.


체스키 성 가면 이 구도로 한장씩 다 찍는다는 사진!!!ㅋㅋㅋㅋ
체스키 성에 올라가면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ㅋ


도시를 감싸 굽어흐르는 블타바 강에서 레프팅을 하고 있네요.
우리나라 동강, 한탄강등과 같은 레프팅과 비교 자체를 거부합니다!
비교를 하자면...회전목마와 롤러코스터랄까....;;
유속이 약해 레프팅 유람선 타는 기분일 것 같습니다.....

정말 너무 아쉽지만....
시간은 한정되어있기에....다음 장소인 체스키 부데요비치로 이동합니다!!ㅜ



<Ceske Budejovice>
여러시대의 건출물들을 동시대에 볼 수 있는 체스키 부데요비치!

철도, 마차의 종착지로 체코 교통의 요충지입니다.
또한 블타바 강과 마르쉐 강의 합류 지역이기도 하고요!!
1641년 대화재로 많은 건물들이 손실되어 여러 양식의 건물들이 복합적으로 존재한답니다~! 


체스키 부데요비치를 들른 주된 이유는.....
바로 여기!!
Plzen에 이은 두번째 들른 양조장..
미국의 버드와이져의 원조격인 Budweiser Budvar 양조장입니다.


많은 분들이 미국 맥주로만 알고 계시겠지만, 부드바이져 부드바라는 체코 맥주가 전신이자 원조라는 말씀!
미국의 안호이져-부쉬사의 창업주가 부데요비치 지역을 여행하면서 지역맥주에 반해 개발한 맥주가 '버드와이져'입니다.
또한 독일 영향권에 있던 체코는 부데요비치 마을을 독일식 발음인 부드바이스(Budweise)로 부르고, 그 곳에서 난 맥주를 부드바이져(Budweiser)라고 상표로 등록하였습니다.


미국에서 먼저 상표권 등록을 했던 안호이져-부쉬의 버드와이져와 먼저 마을 이름으로 맥주를 생산하던 부드바이져가 세계 각국에서 상표권 분쟁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도 분쟁중이네요.

우리나라도 얼마전에 체코의 부드바가 수입되었다는 사실!!!
 
 

다시 프라하........

가슴 속에 머물러 있을 것만 같았는데 벌써부터 아련해집니다...ㅠ


재빠르게 스캔하듯 포스팅한 사진을 보고 있자니...또 다시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세한 여행 내용에 대해서는 차차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to be continue........








보너스!!
프라하의 불법주차 인양 현장입니다!!!ㅋ


대포차인가?ㅋ



 



2011. 10. 6. 08:58

[prologue...1] 낭만과 자유의 도시! 프라하....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을 시작으로, 일주일의 체코 여행기 업데이트 프로젝트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두 편의 프롤로그로, 적지 않을 것 같은 여행기를 포스팅할 것입니다.
아직 가보시 않으신 분에게는 설렘을, 다녀오신 분에게는 추억을....




안녕! 프라하!!!
지하철을 타고 북적거리는 곳에 가서야 그제서야 실감합니다.


8월 초 프라하의 하늘은 마치 우리나라의 가을 하늘같습니다.
블타바 강 뒷편의 프라하 성을 배경으로 장관이 펼쳐지네요.


유속이 꽤나 쎘던걸로 기억됩니다만 '블타바강'에서도 고기는 잡히나 봅니다.
노년을 즐기는 노부부의 오후가 한 폭의 그림같습니다.


항상 북적거리는 '까를교'.
새벽에 나가 물안개에 잠긴 다리는 찍지 못하였지만, 한산한 까를교를 보고 있자니 답답함이 사라집니다.


체코에는 신격화되는 인물이 몇 명이 있습니다.
그 중 한명인 '얀 네포무츠키 신부'의 동상이네요...
일명 소원비는 동상이라고도 하지요.
이름... 참 발음이 어려워요!!


다리의 고급 악사들.
모두 나라에서 발급되는 라이센스가 있는 분들로 고수익자에 속한답니다.


한국 사람은 한국 사람을 알아본다고...
재밌는 친구들도 만났습니다.
발레전공한 친구들을 만났는데....과감히 포즈를....ㅋ
 


얼굴은 초상권의 위험으로....살짝 가려둠이 아쉽기만 합니다!!!ㅋ
사진을 보고있자면 일반인이 절대 따라하기 어려운 자세가 나온다는 걸 알 수 있었네요;;;
(동행 중 한명으로 수차례 시도해보았으나, 비전공자에게 저런 느낌은 찾아볼 수가 없었네요.ㅋ)


오후 7시쯤.....
해가 뉘엿뉘엿....프라하 성 뒤로 숨어들어갑니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저녁 10시가 되어서야 어둑어둑해지는 체코...ㅠ


세계에서 가장 예쁜 야경인 프라하 성과 까를 교입니다.
해가 완전 넘어가기 전인 초저녁날씨네요!
사진은..........사진일 뿐이군요.ㅠㅜ


이따금씩 폭죽놀이 이벤트도 하는데, 운이 좋게 제가 구경하던 자리 뒤로 폭죽놀이를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서울세계불꽃축제만큼은 아니더라도...분위기만큼은 최고였습니다!!!


살짝의 보정을.ㅋ
모두 같은 사진처럼 보이지만 실제 프라하성 야경만 몇장을 찍었는지 모릅니다ㅜ;;


다시 봐도 프라하성의 야경은....
새들도 야경 감상.ㅋㅋㅋ


개인적으로는 붉은 빛을 뺀 살짝 차가운 느낌의 야경을 좋아합니다.
시원한 느낌의 야경입니다~


'스트라호프 수도원'에서 내려보는 프라하 시내....
프라하에서 가슴이 탁~트일만한 장소입니다.
수도원의 수도승은 아직까지 중세시대 복장을 하고 돌아다닌답니다.
누군가 그 광경을 보고....."다빈치코드다!!!"


프라하에서 또하나의 유명장소인 프라하 성.
프라하 성 앞의 근위병은 마네킹도 아니고, 알바도 아니고, 정말 군인이랍니다.
만지면 화내요.


매일 낮 12시마다 '근위병 교대식'이 거행됩니다.
(매 시마다 교대는 하지만 식은 12시에 한번만...)
런던의 버킹엄궁전의 근위병 교대식만큼 성대하지는 않지만, 이 곳만의 느낌은 또 다릅니다.


전 마냥 재밌기만 했습니다.ㅋ
공통점은 군대는 어딜가나 '각'이네요.ㅋㅋㅋㅋ


다리 쭉쭉 뻗으며 앞으로 나가는 근위병님들!!!


좌측의 '성 비투스 성당'과 우측의 '대통령 궁'입니다.
성 비투스 성당은 무려 6세기 동안 세워진 성당으로, 프라하에서 유일하게(?)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네요.


같은 장소에서의 야경입니다.
결코 그대로 서서 저녁을 기다리진 않았습니다.ㅋㅋㅋㅋ


성비투스 성당 뒷편의 황금소로에 유명한 그 곳.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인 프란츠 '카프카의 생가'!
(실은 잠깐동안의 작업실로 쓰였습니다.)
체코의 곳곳엔 카프카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시각을 만족시켜주는 보는 것만이 여행은 아니지요~!
후각, 미각이 섭섭해합니다.
(결국은 느끼는 주체는 뇌긴 하지만....)
체코의 전통요리인 '꼴레뇨'. 돼지 무릎입니다.ㅋㅋㅋㅋ
맛은 족발과 흡사합니다.
대신 체코 맥주를 곁들인다면 그 맛은 배가 더합니다.ㅋ


프라하의 '구시가지 광장'.
'얀 후스 동상'과 '틴 성당'입니다. 여름 아침의 햇살이 따사롭기만 하네요.


얀 후스는 종교 개혁자로, 마틴 루터 킹 목사보다 백여년 빠른 종교선구자이기도 합니다.


세계 어딜가나 젊은이들의 아침잠은 똑같습니다.
저 자세로 자는 것도 참 힘들텐데 많이 익숙한 자세들입니다;; 



프라하에서 또하나의 볼 거리! '천문 시계'입니다.
시계의 제작자를 이후 더 이상 같은 시계를 만들지 못하게 눈을 멀게 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탑 앞의 길목이 탑의 크기보다 작기에 구경을 하려면 목 디스크를 염려해야할지도 모릅니다.
또한 구경을 위해 부비부비를 하다보면 지갑도 가벼워짐을 조심하세요!!ㅋㅋ


매시 정각. 시계에서 닭이 나오고 탑 꼭대기에서는 나팔을 불어줍니다.
여행을 다녀온지 두 달이 지난 지금도 아직 나팔 소리가 귀에서 아른거립니다.



탑에 올라서서 탑을 구경하는 사람들을 내려다 봅니다.
저를 보기 위해 모두들 모인 듯 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윌리를 찾아라가 생각나는데요..ㅋㅋ


탑 위에서 본 구시가지 광장 전경입니다.
밤에는 저 광장에 젊은이들이 때를 지어 앉아 놀고있습니다.
(저 역시 하루는.ㅋㅋㅋ)


'화약탑'과 '시민회관'입니다.
사실 프라하에 화약탑은 13개가 있습니다. 저놈은 운이 좋게 자리를 잘잡았네요.


수없이 왔다갔다한 프라하의 명동거리인 '첼레트나 거리'입니다.
왕이 프라하성까지 가는 길이기에 로얄 웨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지름신 주의!!!


노천 맥주는 프라하에서 매우 흔한 광경.
그래서 더 좋습니다.ㅋㅋㅋ


유대인들의 모임 장소였던 '시나고그(synagogue)'입니다.
역사적 아픔이 많이 따르는 곳입니다.
유태인 학살시 이 좁은 장소에 12만구의 시신이 묻혔는데....시신 처리 방법이 참으로 잔혹했던...


유대인으로 추정되는 젊은이가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모짜르트가 '돈 지오반니' 초연을 한 '스타보브스케 극장'입니다.
공연은...비쌉니다.........................


아쉬워말고 인형극으로 눈을 돌리세요!
신시청 옆건물에 위치한 극장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지....한글로 된 설명문도 있습니다.


체코에서 투쟁의 상징인 '바츨라프 광장'입니다.
역사적 아픔과는 달리 젊은이들의 유흥가로 변해있는 장소입니다.


체코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집! 500년이나 된 U Fleku!!!
언론에서도 소개가 많이 되고, 시내에서 조금 멀리 떨어져있긴하지만 한번쯤은 찾아도 좋을 법한 가게입니다.
단, 한 잔만 추천해드립니다.ㅋㅋㅋ


쌉쌀하고 부드러운 흑맥주를 마시고 있자면....아코디언 할아버지가 와서 본인 앞 손님의 민요를 연주해줍니다.
제 앞에 와서는 당당히 물어보더군요....어느 나라에서 왔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단지 소속이 불분명해보이는 동양일인뿐이었네요.ㅋㅋㅋㅋ
통성명하며 이어 '아리랑'과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연주해주는데, 타지에서 듣는 민요라 그런지 더욱 애절하게만 들렸습니다.




프라하는 웨딩 스튜디오가 따로 필요가 없습니다!
날씨만 좋다면 도시 자체가 스튜디오며, 도시 곳곳에 웨딩 촬영을 찍는 사람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프라하의 연인이여...............




to be continue...

2011. 10. 4. 17:43

[가이드 북, 지도] 체코, 보헤미안에 이끌리다.......


오랫만의 포스팅입니다!!!
최근 두어달간 하는 것 없이 미친듯이 바뻐서 포스팅을 하지 못했었습니다.
블로그가 죽은 줄 아셨던 분들은....좀비 블로그라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잠시 뜸했을 뿐지 죽지 않습니다.ㅋㅋ


2011년 1월 초, 답답한 삶에 못이겨 인터넷 서핑으로 대리 충족을 하다가 예약해버린 항공권...
그곳은 어느 것에 구애받지 않으며 자유로움의 상징인 보헤미안....체 코.

2011년 7월 말, 장작 반년을 기다리며 출발을 꿈꿔왔지만, 현실은 역시나 서울의 출퇴근시간의 도로 상황과 같았습니다.
하지만!!
주위 사람의 눈치밥을 배터지게 먹으면서도 꼭 가리라 다짐하여, 몇 일동안 가이드북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왜 만들었는고 하니....
제가 외국 혼자나가보는건 처음이라 비행기 타는 법도 몰랐거든요-_-;;;
일종의 무지에서 오는 불안감이 사람을 피곤하게 만듭니다. 덕에 이렇게 노가다성 자료를 만들어보았네요.





나름 자칭 가이드북이라 칭할 것이며-ㅅ-.....
아래에 간략하게나마 어떤 내용이 있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파일은 총 두개로 되어있으며, 가이드북 파트지도 파트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최종본의 사이즈는 A5크기이며, 제작은 A4를 분할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단면 책자가 됩니다.
출력물을 정확히 반으로 잘라 바인딩하기 편하게끔 왼쪽 여백을 두어 제작하였으니, 편하신대로 바인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두 파트로 나눈 이유는 시작을 워드프로그램으로 하다보니....나중에 지도를 넣는데 어려움이 있어 의도치 않게 지도 파트는 별도 제작을 하게 되었네요-ㅅ-;;;

가이드북 파트에 지도가 들어갈 부분은 따로 표기해두었으니, 보시면 쉽게 아시리라 믿습니다!!



내용의 구성은 아래와 같이 간략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내용은 제 여행 계획에 맞추어져있으며, 목적지와 이동 수단정도의 정보로만 가지고 만들었습니다.
(내용이 알차단 소린 아니죠.ㅋㅋㅋㅋ)



겉표지와 목차로, 맨 첫페이지가 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딱히 여행 준비하면서 생각나는 것이 없이 즉흥적으로 나열한 목차입니다.

저의 주요 목적지로 표지에 프라하, 플젠, 체스키 부데요비치의 도시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고로 이 도시들에 관한 내용들로만 채워져있습니다.ㅋ;




일단 생각난 것이 여행 준비물이더라고요.
한국에서 챙겨야할 것, 돌아올 때 잊지 말고 챙겨올 것들을 리스트화 해놓으니 한결 맘편하더라고요.

그리고 오른편에는 방문할 나라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입니다.
위키 백과에서 그냥 긁어온 내용들입니다;;
그냥 비행기에서 한번 읽어보면 괜찮을 법합니다.




또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이동 수단인데!!!
프라하의 이동 수단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현지에 가서 당황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여행이 한결 수월해집니다.




시외 버스(?)도 이용할 일이 있기에 예약 하며 인터넷 예약 방법에 대해서도 정리해보았습니다.
(기차는 따로 안하였습니다!!!)




공항에서 민박집까지의 이동 방법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저는 AE버스(Airport Express)란 것을 이용하였고, 중앙역(hlavni nadrazi) 근처에 민박이 있기에...ㅋ
같은 편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이,
출국을 위해 역에서 공항으로 갈 때, 내린 자리에서 타면 다시 공항으로 갑니다!!!
이것때문에 역에 있는 안내 아주머니와 엄청 싸웠네요. 아주머니는 무조건 위로만 올라가면 된다 하기에....;;;




기본적인 관광지 간략 소개입니다.
한국에서는 인터넷으로 찾아볼 수 있지만, 막상 체코가서 찾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 따로 정리해두었습니다.
(하지만 노트북을 가져갔던터라 민박집의 무선인터넷을 마음껏 이용했네요...)





간단한 필요 어휘입니다.
전 여기서 딱 두 개!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만 알아갔습니다.
다른말을 쓸 곳이 딱히 많지 않더라고요;;콩글리시 통합니다!!!ㅋㅋ


이제 지도 파일입니다.
지도 파일은 가이드 북 안에 들어가는 구성물로, 가이드 북 사이사이에 넣으면 됩니다.


맨 첫페이지를 장식하는 유럽 지도입니다.
그냥 이것 저것 막 넣다보니 들어가있네요....
왜...............백과사전을 보던 지리부도를 보던 맨 첫장엔 세계지도가 나와있지않습니까..ㅋ.ㅋ
같은 맥락으로...




프라하 세부 지도인데, 이 부분은 제 여행 루트에 따라 나눴습니다.
제 계획대로 잘랐다고는 하지만, 대부분의 프라하 여행하시는 분들의 루트와 비슷할 겁니다.ㅋㅋㅋ
먼저 윙버스 버젼과, 그에 따른 구글 어스 버젼으로 나누었습니다.
(촘 노가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다 얻은 프라하 성의 지도입니다.
이건 혹시나 해서...ㅋㅋ
현지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자료기도 합니다.
(입장료 사는 곳에서 구할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니면 인포메이션에서.ㅋ)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대중 교통 노선표.ㅋ
이 지도는 조금 본 것 같습니다.ㅋ
주로 애용하는 버스와 메트로의 노선이 복합적으로 나와있어 보기가 편합니다.
어찌보면 헛갈릴수도 있는 그림들이긴 하네요;;

대충 이 정도로 구성되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자료로 만들어진 자료이며, 제 여행에 맞춰 다시 구성한 자료 공유하는 목적으로 포스팅하였습니다.
빠진 부분이 있거나, 내용이 부적절한 부분에 대해서 메모나 메일로 연락주시면 바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용 출처,
위키 백과 사전,
네이버 카페 '유랑'
윙버스,
스투비투어,
체코 교통수단 홈페이지(?)
,
2011. 7. 31. 00:21

Block and fall


막고 떨어지는 건?
못들어간 농구공인가요;;

다른 이름으로는 block and tackle이라고도 하네요.
이런 이름으로 본다면...럭비에서 사용하는 용어인가....싶기도 하네요...

헉...근데...
검색해보니....의외의 검색결과가 나오네요;;;

(출처-위키백과)


위 그림과 같이 기계공학, 물리에서 로프나 케이블을 이용하여 물건을 들어올리는 시스템이라고 하네요;;
그 유명한 아르키메데스가 발명했다고 합니다....
위 그림은 일반 고등학교 물리에 아주 잘 나와있는.....그런 장면이네요.ㅋㅋㅋ
기억이 가물가물....

허.......조금은 벙찌네요.ㅋㅋㅋ
의외도 의외지만...이런걸로 칵테일 이름을 지었다는게......ㅋㅋㅋ


Block and fall

                                    Cocktail glass
                                               Shake

Cognac                       3/4oz (22.5ml)
Cointreau                       3/4oz (22.5ml)   
Calvados                       3/4oz (22.5ml)  
  Pernod                         1/2oz (15ml) 
Ganish:                                     None
Alcoholic:                                      40%   

브랜디와 오뤤지 리큐르, 사과 브랜디, 약초 리큐르...
다양한 맛들을 볼 수 있겠군요!

하지만 너무 많은게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혹자는,
저 위의 재료들 구성이 꼬냑, 꼬인트루, 깔바도스, 페르노가 아닌 압셍트라 하여..
모든 재료가 프랑스산이라하여 파리에서 유명한 칵테일이라고도 하네요...
(페르노도 프랑스산이라고 하니...뭐 상관없겠네요.
원산지는 영국이라고 되있는데...본사가 영국에 있는건지...)




짜잔...
왠지 럭셔리한 느낌이 물씬~
브랜디, 깔바도스, 페르노, 트리플 섹입니다~

역시나 조주 방법은 어렵지 않고, 재료의 정량을 쉐이커에 넣어 쉣킹쉣킹~





황금빛깔이 마치 맥주를 연상시키네요.
매우 시원한 맥주지만 독해보이는 맥주.ㅋ
벨기에 맥주 듀벨!!??  거품이 없으므로 무효.ㅋ

보통 브랜디 향이 주를 이루나, 페르노의 강한 향은 역시 감춰지지 않습니다.
또한 너무 쌉쌀한 맛을 덜어주듯 트리플 섹의 달달함도 빼놓을 수는 없겠네요~


과연...
이 칵테일이 칵테일 이름과 어떤 관계로 추측을 해야할지...참 힘들군요...
요즘 추세가 공학과 예술을 때놓지 않고 퓨전식으로 많이 활용한다하지만...

이 칵테일 한잔으로 삶의 무게를 조금이라도 덜라는 뜻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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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7. 30. 21:08

Claridge


이번 소개해드릴 칵테일은...
소개해드리기가 상당히 편한(?) 칵테일 같습니다.
편하면 무엇이 편하느냐...
이 칵테일의 유래를 말씀드리기 수월할 것 같네요.

Claridge란 이름으로 정보검색을 해보면 거의 영국에 있는 호텔 이름으로 검색이 되더군요...ㅋ
아무래도...사람이 생각하는 수준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크게...차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ㅋㅋㅋ
영국 런던에 있는 호텔 이름이라..

이 칵테일은 그곳 호텔 주방장이나 바텐더가 만들었을 것이란 생각이 드네요.


Claridge

                                 Cocktail glass
                                                Stir

Dry Gin                   3/4oz (22.5ml)
Dry Vermouth                    3/4oz (22.5ml)          
Apricot brandy                                   1tsp            
 Triple sec                                   1tsp    
Ganish:                                   None
Alcoholic:                                32.5%   

드라이진, 드라이 베르뭇, 살구 브랜디, 트리플 섹으로 된 칵테일이네요.
그런데 양이....음...


칵테일의 재료와 재료의 양을 보니..
아무래도 진과 베르뭇의 동비율로 오리지날 마티니와는 맛 차이가 있겠지만...
마치 마티니 변형 칵테일을 연상시키네요.

기존 마티니에 향긋한 과실향이 솔솔 나는 순한 마티니...




트리플 섹, 드라이 진, 드라이 베르뭇, 살구 브랜디입니다.

칵테일 의의에 맞춰 진은 런던 진인 봄베이 사파이어로!!
(현재 진이 사실 저것밖에 없었네요!!;;;)

쉐이커를 이용해 스터(stir)를 해주고, 잔에 따라줍니다~
칵테일 조주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은은하게 노르스름한 것이 살구 리큐르의 첨가 사실을 확인시켜줍니다.
칵테일 한잔에 운치가 담겨있는 듯합니다.ㅋ

순한 마티니, 하지만 살짝 나는 달콤함과 과실의 향.
무미건조한 연구실에 방향제같은 맛이랄까요.ㅡㅡ;;;;

무난하게 즐기기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뭔가 기존의 것에서 많은 변형없이 색다른 느낌을 받고 싶을 때 좋은 칵테일입니다.

마티니 원조의 나라에서 나오는 무수한 변형들 중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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