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29. 11:13

Sweet Martini (스위트 마티니)


후루룩 포스팅 하는 맛도 있긴 하네요.
뭔가 알이 꽉꽉 채워지는 맛이랄까??;;;
칵테일을 만드는데 마냥 recipe만 보고 만들다보니 왠지 기계가 된 느낌입니다.
뭔가 테크닉도 있을테고, 주의할 사항들도 있을텐데...

지금 제 상황이 상황인지라 현장에 가기엔 주말에 손님으로 가는 방법 뿐아니면,
학원같은 곳이나 카페 등에 가기 위해 따로 시간을 내야하는 방법뿐일런지...

이래저래 저에게 있어 칵테일 실무는 현실적인 제약이 크네요.ㅋㅋ
그래서 그냥 해오던대로~하렵니다.ㅋㅋ


Sweet Martini

                                           Cocktail glass
                                                          Stir

      Dry Gin                    1 3/4oz (52.5ml)
Sweet vermouth                       3/4oz (22.5ml)         
             Garnish:  Olive, Cherry or Lemon twist        
     Alcoholic:                                   24.4%    

만들다보니 오리지널 마티니 다음에 기본적인 응용이라 할 수 있는 스위트 마티니를 만들어보질 않았네요.
딱히 정확히 맞는 recipe는 찾기 힘들었지만 전체적인 맥락으로는 위의 recipe도 하나의 스위트 마티니라 할 수 있겠습니다.

스위트 마티니를 나타내기 위해 가장 핵심이 되는 스위트 베르뭇, 혹은 스윗 버무스가 들어갔으니...
뭐 더 있겠습니까~
장식으로는 체리와 올리브를 사용하네요. 체리는 시각적 만족도를 높여주기 위한 것일까요.

리큐르보단 와인에 더 가까운 베르뭇으로 전체적인 알코올 도수는 낮아집니다.



핵심이 되는 마티니 로쏘(약15도)로 흔히 마티니에 들어가는 마티니 엑스트라(19도)보다 도수는 조금 낮습니다.
장식을 제외한 모든 재료를 스터해주어 잔에 따라줍니다.



녹(?)색의 칵테일이 나왔습니다.-ㅅ-
꽤 그럴싸합니다.
장식으로 쓰인 올리브와 체리가 한껏 멋드러지네요.ㅋ
근데 왠지...체리와 올리브가...좀;;

확실히 일반적인 마티니보다 단 맛이 납니다.
다른 마티니 변형들보다 준수하다고 해야할까요?
무엇보다 이제는 진의 종류를 바꿔서 맛보고 싶은 생각뿐입니다.ㅜㅜ
이와 같은 이유로 아마 이번을 기점으로 마티니에 대한 포스팅은 잠시 텀을 둘 것 같네요.ㅋ

그리고 이젠 좀 상업적인 칵테일로 테마를 바꿔볼까 생각중입니다.ㅋ
새로운 기분으로 다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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