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26. 20:44

Calvados Sour (깔바도스 사워)


나름 폭풍 포스팅입니다.ㅎㅎㅎ
간만에 술이 있는 찬장을 바라보고 있자니....
사과 브랜디인 깔바도스가 유난히 외롭게있어보여서일까요.
깔바도스를 이용한 칵테일을 만들어봤습니다.


Calvados Sour

                                        Sour glass
                                              Shake

 Calvados                   1 1/2oz (45ml)
Lemon Juice                          1oz (30ml)    
Sugar                         1tsp    
        Ganish:          Lemon slice & Cherry   
Alcoholic:                              약 20%

근래 술자리가 잦아 그닥 땡기는 recipe를 발견하지 못하던 도중 도수도 낮고 쌍콤한 것이 하나 눈에 띄었습니다!
(전혀 낮은건 아니지요! 하지만 얼음에 천천히 녹여 마시는 그 맛.ㅋ)
레몬 주스와 설탕뿐인.....사워류 칵테일로 현재 제 입맛이 원하는 것이네요!!

생각만 해도 입에 침이 고이는...레몬 주스!!!
맛있어서라기보단....일반적인 생리적 현상이랄까요??ㅋ



레몬주스, 설탕을 대체하는 설탕 시럽, 메인 재료가 되는 깔바도스, 칼바도스?.
설탕 시럽은 recipe의 설탕 용량과 동량으로 1tsp을 넣어주었습니다.

깔바도스는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것과 같은 깔바도스 실뱅~입니다.

그리고 장식으로는 레몬 조각과 체리가 되겠습니다~!



사워 글라스를 사용했어야했는데.........귀찮은 관계로 필스너 잔에 만들었더니만....
어익후...........한참 모자라 보입니다...;;
실량은 저것이 맛는 것일텐데 말이죠!!

사워로서의 그럴듯한 자태가 나옵니다!
장식은 참으로 형식적이네요.ㅋㅋㅋㅋㅋㅋ플라스틱 미니 포크에 쓱싹....
'귀차니즘으로부터의 일탈'을 먼저 실행해야할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칵테일에서 쓰는 레몬 주스는 시중의 레몬맛 음료수와는 달라 생각보다 신 맛이 많이 강합니다.
그냥 음료로 먹기엔 조금 부적합하죠!

제가 원하는 맛!
아주 신 음료에 깔바도스의 살짝 달달하면서 사과향은...글쎄요..아주 조금 났을까요??;;
자츳 신 맛이 너무 강해 다른 맛을 숨겨버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역시......
왠지 이 칵테일 한잔에 하루의 피로를 싹 풀며, 잔잔한 드라마 영화 한편 보고 잠들고 싶은 밤입니다!!
(칵테일을 만든 당일 포스팅을 한 것이 아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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