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30. 23:37

Ginelico


세상에 있는 칵테일은 수백, 수천가지가 된다고 엄살을 떨지만....
유명 칵테일 백여가지를 포스팅하고 나니....
인터넷에서는 검색이 되지 않는 칵테일들만 만들게 되네요.

또한 스스로 DB구축을 해놓지 않았기에....
이런 식으로 계속 포스팅하다보면 중복으로 올릴 수 있을 것 같기만 합니다.-ㅅ-;ㅋㅋ

오늘의 칵테일은 작명센스가 단순한 차원의 칵테일을 소개해드립니다.
지넬리코 = 진 + (프란)젤리코

상호나 상품의 이름을 지을 때, 남들이 알기 쉬운, 이해가 쉬운 이름으로 짓는 것이 상식적이겠으나....
이건 좀;;;



Ginelico

                                          Cocktail glass
                                                      Shake

               Gin                           2oz(60ml)
        Frangelico                        1/2oz(15ml)   
            Ganish:                               Nutmeg   
       Alcoholic:                                 41.6% 

이름에서 쉽게 알아챌 수 있 듯, 진과 프란젤리코 리큐르의 합성작품입니다.
간만에 장식이 들어가고요, 그것도 넛맥~
기법으로는 쉐이킹으로 잘 섞어주는 기법이 되겠습니다.
........
딱히...더이상 할 얘기가..;;




헤이즐럿 향의 프란젤리코와 강렬한 봄베이ㅠㅠ사파이어 진입니다.
간만의 진 베이스 칵테일이네요. 너무나도 강렬한!!
서브될 잔으로는 피사의 잔이지요. recipe에는 칵테일 글라스에 서빙하라 되있지만....
희안하게 개인적으로 애착이 가는 잔.ㅋㅋ
그래서 그냥 바꿨습니다.ㅋㅋㅋ



육두구 가루!, 넛맥.
보통 우유나 계란이 들어간 칵테일 경우, 비린내를 잡아주는 용도로 많이 쓰는데....
이번 칵테일과 같은 경우, 이 녀석을 사용할때면 어떤 강렬함을 잡아줄지 기대가 되곤 합니다.
아니면 새로움을 보여줄런지요?



마치 예전 포스팅의 Falling Star가 연상되곤 합니다.
너무.............................많이 뿌렸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지저분해 보이는 듯도 싶고.ㅋㅋㅋㅋ

넛맥으로 인한 진의 강렬함은 조금은 완화된 듯 싶었으나.....
헤이즐럿 향 역시 너무 잡혀버린게 조금은....아쉽네요...
향보다 맛이 조금 더 강한 맛일까요.
일종의 달콤한 칵테일류의 한 종류로 강렬한 한잔이라기보단 나이트캡으로 즐길만한 칵테일인 것 같습니다.
주의할 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칵테일을 마시고 이를 꼭 닦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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