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1. 6. 01:07

[진] Orange Blossom (오렌지 블러섬)

비가 한두번 오고 추워지니 맥주보다는 독한 보드카나 고량주가 생각나는 계절임을 부정할 수 없네요.
요즘 축제철인지라 밖이 상당히 시끄럽습니다.=_=..Nobody~Nobody~~
이런 곤욕이...헉...

Orange Blossom

                                    Cocktail glass
                                               Shake

 Dry Gin                      1 1/3oz (40ml)
Orange Juice                      1 1/3oz (40ml)        
powdered Sugar                                     1tsp              
Ganish :                                    None

유의 사항 : ㆍ오렌지 주스를 1oz를 사용한다.                                              
ㆍGin and Orange라고 외워 설탕을 빠뜨리면 안된다.

응 용 : ㆍCherry Blossom                                                  
 Brandy          1 1/2 oz      
herry brandy             1/2oz             
Triple Sec             1/2oz         
Grenadin Syrup             2/3oz                  
Lemon Juice                 1oz    
         
(※09' 11. 30 recipe 최종 수정)

오렌지 꽃의 꽃말이 순결인가요...
알고 있기로는 그런 듯 합니다.
오렌지 꽃의 색이 순백색이거나 청초하게 생겼나 보네요....
무책임한듯한 이 말투는 뭥미?!ㅋㅋ

이번 유의 사항에서 두번째 것은 실수하기 쉬운 부분인 듯 합니다.
저도 만들 때 설탕을 빼놨다가 뭔가 빠진 듯한 기분에 recipe를 보니 설탕을 빼먹었더군요.ㅎㅎ
왠지 오렌지 주스가 들어가는 칵테일은 아무 근거없이 헤깔리는 듯 합니다.ㅠㅠ

재료는 새로운 것이 없고, 주조법 역시 Shaking뿐인지라 만들기 어렵지 않겠습니다.

'집더하기'에서 산 드라이 진을 한 때, 냉동실에 넣어놨다가 저리 만신창이가 되었네요..^^;;
저것도 거의 다 소비하여 조만간 진도 다시 마련해야 할 듯 합니다.....언제가 될런지는.....모르겠지만요...;;


생각보다는 색이 좀 옅내요.
단순한 재료와는 달리 기대 이상(?)의 색과 맛입니다.
이제껏 설탕을 넣은 칵테일에서는 설탕의 단 맛이 잘 느껴지지가 않았는데,
이 한잔은 단 맛이 잘 느껴지더군요.
다른 단 맛을 내는 재료가 없기에 그럴까요??

그리고 recipe의 응용은 조만간 한번 만들어봐야겠습니다.ㅎㅎ
이름은 비슷하나 재료가 많이 다르네요. 체리향이 왠지 기대가 됩니다.ㅋ

오늘은 축제로 인해 시끄럽고해서 뭔가 이것저것 손에 잡히지가 않는 하루였습니다.ㅠㅠ
지금이 밤 1시가 넘었는데 아직 저리 쿵쾅거리면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가 아닐런지 걱정되네요...
(올챙이적 생각 못하는 것일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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