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칵테일 글을 올려봅니다.
조주기능사 관련 재료들이 현재로썬 없기에 재료에 관한 글만 계속 올리기엔 칵테일이 아쉬워 간만에 만들어봤네요.
(주로 먹게되는 건 Screw Driver와 같이 만들어 먹기 쉬운 것만 먹게 되네요;;;)
토디.
사전적인 의미로는 야자즙, 야자술이라고 합니다만 칵테일에서 의미하는 바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토디의 종류도 엄청 많은데요...
일년 중 해가 잘들고 따뜻한 날이 별로 없는 스코틀랜드에서 레몬과 꿀, 위스키에 뜨거운 물을 넣어 마시는 'Hot Toddy(핫 토디)'가 잘 알려져 있는 편이고 그 외에 Gin Toddy, Whisky Toddy, Rum Toddy....등등 많은 토디 형제들이 세계 구석구석에 존재하고 있는 듯 합니다.ㅋㅋ
그 많은 것 중 저는 처음 잡은 녀석을 만들어 봤습니다...(이건 뭐 '한 놈만 잡히면' 뤼앙스인가;;)
일반적으로 쉐이킹 할 때 설탕으로 인한 좀 빡쎈 쉐이킹을 고려해 설탕시럽을 샀습니다.
제가 현재 몸담고 있는 곳에 에소프레소 기계(?)가 있는데 그 곳에서 많고 많은 설탕 시럽을 써봤지만 가격대나 성능이나 저 제품이 가장 맘에 들더라고요.
너무 무식하게 큰 거(1.5L)만 빼면 말이죠;;
그리고 레몬주스는 그냥 농축액 자체를 쓰고 있습니다.
희석시켜 사용하라는데 저 농축액이 그다지 농축되어 있진 않은 것 같아서...
올드 패션 잔에 브랜디와 레몬주스, 설탕 시럽을 넣고 자~알 저어줍니다.
장식으로 준비한 레몬은 간만에 사용해보는 것 같습니다.
원래는 레몬껍질을 비틀어 넣어주는 방식으로 되어있는데 뭐가 그리 귀찮은지 그냥 레몬 덩이를 넣어줬네요.
그리고 머들러로 휘휘 저어 잔을 완성하였습니다.
잔과 칵테일의 색깔만 보면 왠지 조금 무거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만...
얼음이 조금 녹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가볍다는 느낌과 레몬 장식이 커서인지 산뜻한 맛이 참 좋았습니다.
한 잔 다 마시고 입 안에서 꾹 눌러 나오는 레몬과 브랜디의 맛도 새콤 달콤한 것이 좋았고요....ㅎㅎ
제가 신 것을 좀 좋아하는 편인지라.ㅋㅋ
맛도 특이한 맛도 아닌 것이 얼음을 조금씩 녹이며 독서를 하거나 영화를 보며 가볍게 먹기 딱 좋겠더라고요~
간만에 만족스러운 선택이 아니었나싶었네요.:)
입사든 입학이든 실직적으로 한 해를 새로이 시작하는 3월입니다.
연초에 세웠던 계획들은 목표에 다가가고 계신지요??
두 달동안 무얼했겠느냐는 핑계는 자기를 더 무르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곧 봄도 다가오고 제 자신도 요즘따라 많이 나태해지는 경향이 있어 반성차원의 글로 마무리를 해보았습니다.
신발이 더러워질수록 더러워지는 신발을 불평만 할 것이 아니라
발걸음은 더 가벼워진다는 생각으로 목표에 더 다가보아요~
조주기능사 관련 재료들이 현재로썬 없기에 재료에 관한 글만 계속 올리기엔 칵테일이 아쉬워 간만에 만들어봤네요.
(주로 먹게되는 건 Screw Driver와 같이 만들어 먹기 쉬운 것만 먹게 되네요;;;)
Brandy Toddy
Old fashioned glass
Build
Brandy 2 oz (60ml)
Lemon Juice 1 dash
Sugar 1/2 tsp
Ganish : Lemon
토디.
사전적인 의미로는 야자즙, 야자술이라고 합니다만 칵테일에서 의미하는 바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토디의 종류도 엄청 많은데요...
일년 중 해가 잘들고 따뜻한 날이 별로 없는 스코틀랜드에서 레몬과 꿀, 위스키에 뜨거운 물을 넣어 마시는 'Hot Toddy(핫 토디)'가 잘 알려져 있는 편이고 그 외에 Gin Toddy, Whisky Toddy, Rum Toddy....등등 많은 토디 형제들이 세계 구석구석에 존재하고 있는 듯 합니다.ㅋㅋ
그 많은 것 중 저는 처음 잡은 녀석을 만들어 봤습니다...(이건 뭐 '한 놈만 잡히면' 뤼앙스인가;;)
일반적으로 쉐이킹 할 때 설탕으로 인한 좀 빡쎈 쉐이킹을 고려해 설탕시럽을 샀습니다.
제가 현재 몸담고 있는 곳에 에소프레소 기계(?)가 있는데 그 곳에서 많고 많은 설탕 시럽을 써봤지만 가격대나 성능이나 저 제품이 가장 맘에 들더라고요.
너무 무식하게 큰 거(1.5L)만 빼면 말이죠;;
그리고 레몬주스는 그냥 농축액 자체를 쓰고 있습니다.
희석시켜 사용하라는데 저 농축액이 그다지 농축되어 있진 않은 것 같아서...
올드 패션 잔에 브랜디와 레몬주스, 설탕 시럽을 넣고 자~알 저어줍니다.
장식으로 준비한 레몬은 간만에 사용해보는 것 같습니다.
원래는 레몬껍질을 비틀어 넣어주는 방식으로 되어있는데 뭐가 그리 귀찮은지 그냥 레몬 덩이를 넣어줬네요.
그리고 머들러로 휘휘 저어 잔을 완성하였습니다.
잔과 칵테일의 색깔만 보면 왠지 조금 무거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만...
얼음이 조금 녹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가볍다는 느낌과 레몬 장식이 커서인지 산뜻한 맛이 참 좋았습니다.
한 잔 다 마시고 입 안에서 꾹 눌러 나오는 레몬과 브랜디의 맛도 새콤 달콤한 것이 좋았고요....ㅎㅎ
제가 신 것을 좀 좋아하는 편인지라.ㅋㅋ
맛도 특이한 맛도 아닌 것이 얼음을 조금씩 녹이며 독서를 하거나 영화를 보며 가볍게 먹기 딱 좋겠더라고요~
간만에 만족스러운 선택이 아니었나싶었네요.:)
입사든 입학이든 실직적으로 한 해를 새로이 시작하는 3월입니다.
연초에 세웠던 계획들은 목표에 다가가고 계신지요??
두 달동안 무얼했겠느냐는 핑계는 자기를 더 무르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곧 봄도 다가오고 제 자신도 요즘따라 많이 나태해지는 경향이 있어 반성차원의 글로 마무리를 해보았습니다.
신발이 더러워질수록 더러워지는 신발을 불평만 할 것이 아니라
발걸음은 더 가벼워진다는 생각으로 목표에 더 다가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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