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iKaze (가미가제, 카미카제)

꽤나 기분 나쁜 칵테일을 소개해드립니다.(다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가미가제는 제 2차 세계 대전때의 자살특공대로 익히 알려져있지요.
이러한 사건이 미화되었든 아니든.....그네들 스타일은 참...보통 사람들과 생각하는 것이 다른 것 같습니다..;
칵테일에 대한 언급 위주로 풀어가야겠습니다.ㅋ

KamiKaze

                                Cocktail glass
                                           Shake

    Vodka                     1 1/2oz(45ml)   
    Triple Sec                       1/2oz (15ml)        
Lime Juice                       1/2oz (15ml)     
Ganish:                                  None
Alcoholic:                                   32%    

아이러닉하달까요...
이 칵테일은 미국에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뭐 일단은 보드카 베이스의 칵테일입니다.!!

재료와 만드는 법은 일반적인 클래식 칵테일인 Rob Roy, Stinger, Gimlet 등과 비슷합니다.
만들기는 어렵지 않은..그런 칵테일이네요.

칵테일 의미를 자살특공대처럼 자극적인 느낌을 라임으로 톡쏘는 것으로 표현하려한것 같았으나,
라임이 들어간 여타 칵테일이 기존에 많기에 조금은 진부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트리플 섹을 이용하여 단 맛을 추가하였네요.

사건의 재구성.ㅋㅋㅋㅋ
recipe대로 트리플섹, 라임주스, 보드카를 준비합니다!
기초적인 재료에 쉐이커에 투하..........를 하기 직전에 다음 사진과 같이!!

나름 초심에 입각하여 칠링(chilling)을 하였습니다.
이런 클래식한 기법의 칵테일은 왠지 기초부터 탄탄히 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이제 모든 재료를 쉐이킹~쉐이킹~을 하여 잔에 쪼르륵 따라주어요!

전형적인 새콤달콤 톡쏘는 칵테일처럼 보입니다.
노르스름한 것이 라임 주스가 들어갔다는 시각적인 자극을 보내주어 혀 끝에 침이 고이게 하네요.

시큼하며 강렬한 느낌의 한 잔입니다.
앞서 언급했듯 라임의 새콤함과 트리플 섹의 약간의 달달함을 쉽게 맛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 입맛에 크게 맞진 않는 것 같네요.ㅋ
예전부터 이런 류의 칵테일은 그냥 그렇습니다!
저한테는 그렇다고요~~ㅋㅋ

간만의 포스팅이라 그런지 역시....
주기적인 어색함이 드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