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1. 29. 22:55

Balalaika (바라라이카)


러시아 민속악기 중! 바라라이카라는 악기가 있다고합니다......
전...........정말....악기 다루는 사람이 부러울뿐이지요...
악보의 콩나물만 봐도 배가 고픈 한 사람에 불과하니.....뭐..말 다했찌요...

뭐 어떻게 생겨먹었든....
칵테일을 만드는데 악기의 이름을 딴 칵테일이 있다고는 함니다!!

Balalaika

                         Cocktail glass
                                   Shake

Vodka                    1oz(30ml)
Triple Sec                1/2oz(15ml)     
Lemon Juice                1/2oz(15ml)         
Ganish:                          None 
Alcoholic:                           30%     


러시아 민속 악기답게 보드카가 base가 됩니다.
뭐...제가 쓴 보드카가 러시아산은 아니지만요.................ㅠㅠ
비율의 차 빼고는 일반적인 고전 칵테일과의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칵테일 글라스에 출연 빈도수가 가장 높은, 기초적인 트리플 섹과 레몬주스...
어딜 거부하겠습니까....

뭐 이래저래 그냥 만들어봅니다!.


왠지 장식이 필요할 듯 하지만....
장식은 없고 레몬 주스, 보드카, 트리플 섹이 다네요.
쉐이킹 방식에 장식도 정해진 것이 없으니 어려울 것은 없겠습니다.

쉐이커에 재료들을 넣고 마구 흔들어 줍니다.
흔들어 주쎄요!



맑디 맑은 칵테일이 나왔습니다.
일반적인 독하다 싶은 칵테일의 전형적인 모습이네요.
recipe재료만으로도 고전적인 칵테일풍이 물씬 풍겨옵니다.
레몬주스,,,,트리플 섹,,,,베이스....

아직까지 잘은 모르겠습니다.
상쾌한 신맛...........이라고 소개는 되어있는 칵테일이지만요.....
이 칵테일로 인해.....트리플 섹이란 리큐르의 존재감을 느꼈다고 해야할까요???

은근히 별 맛을 느낄 수 없는 리큐르지만..
칵테일에 들어갈 때만은 그의 시너지 효과가 상당히 크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도수가 높기는 하지만 칵테일에서의 달달한 맛을 보충해줄 수 있는 몇 안되는 리큐르 같은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는 칵테일의 신맛이 익숙해진 분들께는 꽤나 추천해보고 싶은 칵테일이기도 하네요.
신맛과 단맛의 적절한 조화를 찾고 싶다면 이런 칵테일도 나름 추천드립니다!!!!
(바에서는 없을 가능성이 다분하오니 억지로 시키지는 마시고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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