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26. 16:52

Chicago Martini (시카고 마티니)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근 한달이 넘은 것 같습니다.ㅠㅠ
나름 개인 사정도 바쁘고 연말이고 연초다 뭐니뭐니....
칵테일을 만들어 볼 여유와 시간이 없었네요.

지난번에 이어서 무엇을 해야할지....지난 포스팅을 보게 되네요;ㅋ
마티니...
계속 이은 마티니에 대한 칵테일을 조주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번주는 계속해서 포스팅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Chicago Martini

                                  Cocktail glass
                                                Stir

Dry Gin                            2oz (60ml)
Scotch whisky                        1/2oz (15ml)           
  Garnish:                                    Olive    
Alcoholic:                                    40%   

마티니에 대해 여러가지를 포스팅 해보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오픈된 소스가 많지 않네요.
약 4가지정도만 더 올린 후에 테마를 바꿔볼 생각입니다.ㅋ

시카고 마티니라는 칵테일은 처음 들어보네요.
왠지 꾸역꾸역 억지로 찾은 듯한 느낌의 칵테일입니다.
당연히 이번 칵테일에 대한 유래등 정보는 찾기가 힘들었고요, 또한 재료들로 무언가 유추하기가 쉽지 않습니다.ㅠ

그리고 이번 칵테일의 recipe에 칵테일의 알코올 돗수도 같이 기재하려합니다.
아무래도 돗수의 영향을 무시하진 못할 것 같아서^^;;
앞서 올린 칵테일들도 하나하나 추가기재 할 계획입니다.



일반적인 마티니의 기본이 되는 진이 준비되었습니다.
새로운 진을 구매하려했으나 당췌 따로 마련할 시간이 나질 않아 그냥 집 앞 마트에서 구매를 하게 되었네요~
또한 이 칵테일을 만들게 확신을 심어준 조니워커가 등장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둘째라면 서러울정도로 정말 유명한 스카치 위스키죠.
요즘엔 트랜드가 조금씩 바뀌는 듯 하지만 조니워커 블랙의 아성은 여전합니다.

그리고 장식으로 쓸 올리브~



마티니의 대부분이 아마 일반적인 스터 방법으로 조주 방법으로는 쉬운 편에 속합니다.
조주를 하고 잔에 따라 올리브로 장식하면 끝~!

재료만 보고서는 딱히 기대할만한 외양은 아니여서 그런지 맛이 더 기대가 됩니다.

두 개의 sprit으로 만든 칵테일이면....참 뭔가 복잡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더군더나 강한 향의 진과 풍성한 오크향의 위스키의 조합이라...
실제 느껴본 바로는 오묘하긴 하지만 진의 향이 압도적이네요.
차라리 은은하게 난다면 뭔가 새로웠을 법한데 말이죠.
아니면 진과 위스키의 비율을 반대로 해도 조금 신선했을 법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위스키와 진을 따로 먹는 편이 나았다고 생각하네요.;;

마티니의 종류는 많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웹상에서 알 수 있는 것들은 극히 제한적이네요.ㅠㅠ
실제 필드로 나가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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