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10. 19:28

Acapulco (아카풀코)


갑자기 흰 빛깔의 칵테일이 먹고 싶었습니다.
랜덤 검색으로 한녀석이 딱 걸리더군요.ㅋㅋㅋㅋ
이름하여 Acapulco.
맥시코 남부에 있는 휴양지 이름이라네요.
지역 명칭을 딴 칵테일이라....
몇 칵테일을 제외하곤 보통 이런 칵테일들의 인지도는 높은 편은 아닌 듯 싶습니다.
이 칵테일 역시 처음 들어봤네요...


Acapulco

                                  Cocktail glass
                                             Shake

Light Rum                 1 1/3oz (40ml)
 Triple Sec                      1/6oz (5ml)
Lemon Juice                   1/2oz (15ml)   
Power Sugar                                1tsp    
    Ganish:                               None
Alcoholic:                               30%

음....recipe가 익숙한 듯 싶더니.... Daiquiri의 recipe와 거의 흡사하네요...
라임주스가 레몬주스로 바뀌고, 트리플 섹이 추가 된 것일뿐...
알코올 도수도 낮은 편이 아닙니다.
오늘은 왠지 이런 칵테일이 땡겼군요.ㅋㅋ 



간만에 만들어보는 조주기능사 느낌의 칵테일이네요;;
트리플 섹, 레몬주스, 라이트 럼으로는 바카디~저 뒤엔 설탕대체용 설탕 시럽이~
현재 저 바카디는 꽉찬게 아닙니다~
밑바닥에 아주 소량이 깔려있네요.ㅋㅋㅋ

이 칵테일을 만들만큼 딱! 남아있었네요...다행스럽게도...ㅋㅋ



원하는 비쥬얼....하얀 칵테일입니다.ㅋㅋㅋ
갑자기 왜 하얀 칵테일이 땡겼을까요....흠...모르겠네요.
자세히 보면 하얗다기보단 레몬주스로인해 살짝 노르스름하네요.ㅋ
잘 섞인 클래식한 칵테일이네요~!



그럴듯한 향이 나는 것은 아니었지만 맛은 의외로 맛있었습니다.
새콤한 레몬의 맛과 설탕시럽으로 인한 달달함이 꽤나 강하게 어필되네요.
단 맛이 꽤나 강했던건 설탕 시럽이 많이 들어갔나싶네요..ㅡㅡ;;
또한 상큼한 듯한 향이 강하게 났습니다. 트리플 섹의 향이 매우 잘 나타난다고 생각되네요.


해변의 칵테일이라면 트로피컬 칵테일도 좋지만 이 칵테일도 상당히 잘 어울릴 것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럼 베이스란 것을 알고 있어서 그런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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