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10. 21:42

Bacardi Superior (바카디 화이트 슈페리어)

칵테일 베이스로 유명하기도한 럼에 대해 소개합니다.
어릴적 즐겨하던 게임에 나오는(요즘도 럼은 게임에 자주 등장하는 아이템인듯 하네요^^; ) 중요 아이템인 럼.ㅋㅋ
그때문인지 럼에 대한 막연한 환상아닌 환상을 가지게 되었네요.

현재 우리나라에서 수입되고 있는 럼은 거의 독과점(?)이다 싶은 Bacardi社의 럼밖에 당장에 기억나질 않네요.


Bacardi社에 대한 유래로는...

스페인에서 쿠바로 이주해 온 와인 상인 돈 파쿤도 바카디 마소(Don Facundo Bacardi Masso)가 싸구려 술로 인식되어 상류층에 외면당했던 럼을 숯에 여과하여 정제한 후 떡갈나무통에 저장하여 만든 증류주가 세계 최초의 화이트 럼이다. 부드러운 맛과 향기를 지닌 화이트 럼의 개발 후, 1862년 2월 4일에 바카디는 산티아고 양조장에서 본격적인 화이트 럼 생산에 들어갔다. 당시 이 양조장에는 박쥐가 많이 살고 있었는데, 이를 본 바카디는 쿠바인들이 행운과 부의 상징으로 여겼던 박쥐 그림을 술병에 그려 넣었고 이것이 오늘날까지 회사의 로고로 사용되고 있다.
 
1920년 이후 멕시코시티, 푸에르토리코, 바르셀로나 등에도 양조장을 설립하는 등 사업 영역을 해외로 넓혀 나갔다. 쿠바의 정권을 잡은 피델 카스트로에 대항했던 바카디 집안은 1960년 혁명이 일어나기 몇 해 전 회사를 대부분 국외로 옮겼고 쿠바에 남아 있던 회사는 국유화되었다.
 
바카디 럼의 종류는 '바카디 브리저' , '바카디 골드' ,알코올 도수가 무려 75.5도나 되는 '바카디 151',  '바카디 수페리어' 등이 있다. 바카디를 이용한 칵테일 중에서는 '쿠바 리브레'가 유명하다.
 
바카디 회사가 소유하고 있는 브랜드로는 그레이 구스 보드카(Grey Goose Vodka), 드워스 스카치(Dewar's Scotch), 봄베이 사파이어 진(Bombay Sapphire Gin), 에리스토프 보드카(Eristoff Vodka), 마티니 앤 로시 베르무트(Martini & Rossi Vermouth), 카사도레스 데낄라(Cazadores Tequila), 아바나 클럽(Havana Club) 등이 있다.

Location : Bahamas
Vol. 40%. 750ml.

가 격 : 약 2만원 (남대문가)

이번에 소개할 바카디 럼의 종류로는 '바카디 라이트'라고도 불리고 '바카디 화이트'혹은 '바카디 슈페리어'라고 불리는 화이트 럼입니다.(이하 '바카디 라이트')
세계 최초의 프리미엄 화이트럼으로써, 전세계 업소에서 하우스 브랜드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다고 하네요. '바카디 라이트'는 최소 1년이상 참나무통에서 숙성하였다고 광고를 하고 있네요.

이 외에 럼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해보자면
영화 '케XX안의 해적'에서 해적들의 전유물이라 할만큼 해적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럼이네요.

럼의 원료인 사탕수수는 인도가 원산지로 스페인을 거쳐 서인도로 전파되었고, 17세기에 Barbados에 이주한 영국인이 최초로 증류했다고 합니다. 그 후에 자메이카 섬을 중심으로 사탕공업의 발달과 함께 번창하게 되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지니고 있고요....

서인도 제도에서 사탕수수에서 설탕을 만들고 난 찌꺼기인 당밀을 이용하여 발효, 증류시켜 만든 증류주로,
화이트럼, 골드 럼, 다크 럼처럼 색으로 나뉘기도 하며 비슷하게 라이트 럼, 미디움 럼, 헤비 럼으로 맛으로 나뉘고 헤비할수록 감미가 강하고 깉은 갈색을 띱니다.

ㆍLight Rum : 이 3종류의 럼 가운데 칵테일 베이스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고, 1862년 Bacardi社에서 처음으로 만들어 진 것입니다. 부드러운 풍미와 섬세한 맛을 지니고 있으며 소다, 토닉, 콜라 등 청량음료와 또 여러가지 리큐어와 혼합하면 럼의 독특한 향기를 잃지 않는다고 합니다.
ㆍMedium Rum : 프랑스계의 식민지에서 제조된 미디엄 럼은 말치닉이 주산지이며, 헤비 럼과 라이트 럼의 장점만을 취해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ㆍHeavy Rum : 쿠바에 견줄만한 럼의 명산지로는 유명한 자마이카가 있고, 짙은 갈색으로 풍미가 농후한 헤비 럼입니다.
쿠바와는 다른 발효 방법으로 헤비 럼의 독특한 향기가 나며, 단식 증류기로 증류하고 내부를 그을린 오크통으로 최저 3년 이상 숙성시킵니다. 증류할 때에 향기를 강하게 하기 위하여 파인애플의 즙과 아카시아의 수액을 넣는 경


이번에 소개할..................라이트 럼은 이미 다 소개해버렸네요-_-;;
럼을 소개한건지 '바카디 라이트'를 소개한건지;;

사실 바카디 로고를 보고 있자면 베트맨이 생각날뿐이고..................;;

가볍게 럼이란 것의 풍미(?), 대새를 알기엔 좋은 술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츳 보드카와 비슷할뻔했다가 럼 특유의 향을 가지고 있어 차별성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그나마 풍미가 가장 적다는 '라이트 럼'에서도 럼의 독특한 향을 느낄 수가 있었는데....
헤비럼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사탕수수가 원료라길래 달달하길 원한다면 오산이겠지요. 혹시나 해서;;;)


사실 저에겐 바카디란 일명 일오일......Bacardi 151이 처음이었습니다.
골드럼으로....151proof의 위용을 자랑하는.....
갑자기 어느 누군가 미워지고 싫어질 때....
탐탁치 않은 상사나 선배가 있을 때.....
복수하고 픈 사람이 생겼을 때.....
불쑈가 해보고 싶을 때....
모든 걸 잊고 싶을 때....
등등.....
다방면으로 유용한 술이 바로 Bacardi 151이란 것이네요.

바를 한두번 다녀본 사람들은 모두 아는 술입지요.
머지 않아 다시 소개하겠습니다만....

술을 마시다 목숨을 잃을 수도 있겠단 생각을 하게 만든 술이 아닌가 하네요.

이번 글은 간만에 써서 그런지 꽤나 산만하고 뒤죽박죽이네요.
생각치 못한 스트레스의 부산물이라 이해해주십쇼.ㅋㅋ어익후!!퍽=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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