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 28. 20:01

G4


※본론에 앞서, 비하, 패러디의 목적이 다분히 없는 글임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뭔 처음부터 저런 말을 쓰고자하면...
요새 입,손가락등 단속할 것이 너무 많은 세상인 것 같기에 저 역시 동참하는 차원에서.....

우리나라도 G20을 개최하면서 경제 강국이라 하는 대열에 합류하였다고 합니다!!
음...경제분야는 전혀 몰라서 그런지 좋은거라면 좋은거겠지요..??
나라는 경제 강국이 되었다는데!!!
그 잣대에 저 같은 서민은 대상이 아닌지, 피부에 썩 와닿진 않는거 같네요^^;;

글 첫머리가 쓸데없이 길어지는군요.ㅋ
오늘 소개해드릴 칵테일 이름이 조금은...연관이 있어 보이길래...의미는 전혀 상관없겠지만요.ㅋ

G4..................'쥐포'입니다...-_-;;;
칵테일을 포스팅을 할 때, 칵테일의 원이름을 쓰고 ()속에 한글 발음을 쓰곤하는데...
이건 참...왠지 이번만은 싫었습니다.ㅋㅋㅋ

그래도 칵테일과는 무관하게 뭔 뜻인가 하고 찾아나봤는데...
Group of 4....가 그나마 가장 그럴듯한 뜻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리보면...전반부에서 말했던 G20과 비슷한 의미가 되버리네요;;
                                                          *G4: 독일, 브라질, 인도, 일본 4개국 그룹.
이 외에도 단말장치, 전자기기의 어떤 기종 등등 많은 G4가 있었으나...
이 칵테일과의 연관성을 찾을만한 것은 없었습니다.

쓸대 없는 서두는 잊어버리시고 G4란 칵테일에 촛점을 다시 맞춰보겠습니다!


G4

                         Sherry glass
                                    Float

Amaretto                       1parts      
Irish Cream                       1parts         
  Ganish:                          None     
Alcoholic:                        22.5%    
   
매우 단순한 recipe입니다~
'아몬드향'의 아마레또, 아일리쉬 크림을 층을 쌓아 만들면 끝입니다.

전반적으로 달콤한 한잔이 되겠네요.
조금은 심심하겟지만 플로팅으로 인한 시각적 효과도 어느정도 확보할 수 있겠고요.

재료의 양으로는 1:1로 저는 2/3oz씩 주었습니다.



맨 뒷 편의 아마렛또가 희미하게.....
아일리쉬 크림으로는 베일리스를 썼으며, 베일리스가 그 앞에~!
소개해드린 순서대로 층을 쌓아주시면 한 잔의 칵테일이 완성!



일단 대중으로 잔의 '반 조금 넘게' 잘라 아마레또를 따라줍니다.
1:1라 하였지만 '반 조금 넘게'라는 것은 잔의 면적차이를 고려한 표현이죠~
(잔의 밑부분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형태에 따른 면적의 차이)




바 스푼 등면을 이용하여 조심스레 베일리스를 따라줍니다.
(floating을 할 때에는 병 째 따르는 것보다 계량컵인 지거(jigger)를 이용하는 것이 편합니다. 맞기도 하고요.)

대충 따르면 위 사진과 같이 경계층이 분쟁지역이 됩니다.ㅋㅋㅋㅋ
뭔가 조금은 심심해보입니다.
예상대로 달달하니 술 같지 않은 느낌이 강하네요.
보시기만 해도 그 맛을 예상하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아마레또와 베일리스를 드셔본 분은 확신을 가지고^^;)

베일리스의 아일랜드, 아마렛또의 이탈리아....
음....Group of 4와는 전혀 관계 없는 나라인데....
칵테일 만든 사람의 개인적인 의미가 내포되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겠네요.
스마트폰 어플에서 검색하여 선정한 칵테일인데....

세상에 모든 것의 의미를 알고자하기엔, 제겐 너무나도 무의미한 자료가 많은 것 같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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