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2. 20:11

Frangelico Chocolate Martini (프란젤리코 초콜릿 마티니)


제 2010년 3월 한 달은 어디갔을까요-_-;;
이것 저것 난리통속에 지낸 것 같습니다.;;

그래도 3월 중엔 남대문에 들러 하나를 마련하기도 했네요.
수도원에서 만든 헤이즐럿 리큐르 '프란젤리코'!!
그냥 한번 들러본 남대문 던젼에서 새로 들어왔단 말에 솔깃하여 그냥 지르고 왔네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두세개의 recipe밖엔..ㅠㅠ

간만의 칵테일 소개해봅니다~!

Frangelico Chocolate Martini

                                   Cocktail glass
                                              Shake

      Vodka                        1oz (30ml) 
Creme de cacao(white)                        1oz (30ml)                    
Frangelico                        1oz (30ml) 
   Ganish:                              Cherry
Alcoholic:                             30.3%
'프란젤리코'의 외형은 수도원에서 갓튀어나온 수도승의 복장을 떠올릴 수 가 있습니다.
음..............
이것으로 마티니라...정말 향긋하겠습니다.
거기에 카카오까지면...굿뜨!


칵테일을 간만에 만들어보니 영 낯설기만 합니다.
그나마 간단한 조주법이 적응을 하는데 도움을 주네요.
보드카, 카카오 리큐르, 프란젤리코를 쉐이커에 넣고 흔들어줍니다.

프란젤리코의 병이 흡사 깔루아처럼 생겨 내용물도 당연히 깔루아같겠거니와....했었습니다.
허나 점도는 더욱 낮고, 포트에서 갓추출한 헤이즐럿향이 일품입니다.



헤이즐럿향이 물씬 풍기는 달콤한 마티니가 완성되었습니다.
일반적인 변형 마티니와 크게 다를 바는 없어보입니다.
프란젤리코의 영향으로 조금 누리끼리한 감이 없지 않아 있네요.

알코올 도수는 조금 독한감이 있지만
달콤하면서 헤이즐럿의 향이 뇌의 아드레날린을 과다분비하는 듯 합니다.
스트레스 받을 때 한잔하기 딱 좋은 칵테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랫만에 포스팅을 하려니 뭘 어떻게 써야하는지 멍하기만 합니다;;
이제 조금씩 다시 감을 슬슬 잡아 포스팅해야겠지요.
역시 세월의 무서움이랄까;;단지 한 달뿐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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