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25. 20:20

Hunter (헌터)


약 2년 전 칵테일 처음 공부할 때 산 recipe책을 오랫만에 봤습니다.^^;
어디 짱박혀있다 나타났는지;;
술술 넘겨보다가 간만에 집히는 칵테일 만들었습니다.


Hunter

                                 Cocktail glass
                                               Stir

  Whisky                  1 1/3oz (40ml)
Cherry brandy                     2/3oz (20ml)         
      Ganish:                                None    
Alcoholic:                            32.67% 

헌터, 사냥꾼이란 이름의 칵테일이네요.
왠지 칵테일에 이런 사냥식의 이름이 붙는다면...왠지-_-;
알코올이 사냥 도구가 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아닐 수가 없겠지요;;

recipe만을 보면 확실히...간단하면서 달콤한 칵테일이 될 듯 하네요.
그러면서~~알코올 도수도 꽤나 나가고.....

이런 류의 칵테일을 홀짝 홀짝 마시다 보면....뿅;

간만에 체리 리큐르를 쓰게 됩니다.
개인적인 선호도가 꽤 높은 편이기에 기대되는 칵테일이 되겠습니다.



위스키로는 딱히 규정되어 있는 바는 없지만 흔하디 흔한 스카치 위스키인 조니 블랙을 사용하였습니다.
또한 체리 리큐르....두 가지로 구성되는 칵테일이며, 젓기 방법으로 만들어지는 초쉬운 간단 칵테일!ㅋ
그리고 장식 또한 없지 아니한가....



위스키 한잔에 살짝 감도는 붉은 빛깔이 이뻐보이는 칵테일이네요.
일반적인 위스키보다 조금은 더 맛깔스러워 보인달까??ㅋ

기본적인 위스키 향에 살짝의 달콤한 체리향이 곁들여짐을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맛 또한 강하지 않은 달달한 체리향이 취기를 잊게 할 것만 같습니다.

달콤하여 연거푸 마시다보면 한방에 훅~~;;

더 이상의 표현이 필요없는....제목과 칵테일과의 매칭도가 상당히 높은 칵테일이네요.
고로 간만의 포스팅인데...짧게 끝나게 되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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