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 27. 22:27

Jack Coke (잭콕)


새로운 위스키 한 녀석 공수해 온 기념으로!!
오늘은 흔하디 흔한 칵테일을 소개합니다.

흔히들 부르는 양주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성인이 된 갓 스무살 꼬꼬마(?)들이 가장 손쉽게 접해볼 수 있는 위스키이기도 하지요!
Jack Daniel's!

저 역시 호프집 쿠폰 많이찍고 일정 포인트가 쌓이면, 이 잭다니엘이나 'J&B rare'으로 교환하여 시간을 보냈던 적도 있네요. 종종은 그냥 마시긴 아깝다고 맥주에 타서 일종의 '폭탄주'로 먹었던 적도 있었지요.ㅋㅋㅋ

뭐 개인적 회상은 이쯤에서 그만하고 오늘 소개해드릴 칵테일은 잭콕!
X콕, O콕,...많은 형제들이 있지만 오늘은 잭콕!!


Jack Coke

                               Old fassioned glass
                                                    Build

Jack Daniel's                        1oz(30ml)
Fill the Coke                                      
        Ganish:                               None
    Alcoholic:                   less than 8%

언젠가는 호프집에서 맥주대신 콜라와 잭다이엘로만 먹은 적도 있었는데,
뭐 칵테일인줄 알고 먹었겠습니까...어디서 본 건 있어가지고......ㅋ

재료로는 아주 간단합니다!
특별한 장식, 기구, 기법도 없고 일반 가정에서도 아주 손쉽게 만들어 즐길 수 있죠.



재료로는 잭다니엘과 콜라!!
이 두가지 재료면 가볍게 칵테일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잭다니엘을 먹어본 적이 맥주집 쿠폰으로 교환해먹던 시절, 술이 목적이던 시절이었던지라..(술먹고 죽자;;??)
맛을 느껴보기엔 이번 기회가 처음이나 다름 없었네요.
술 세계에 입문하고 자주는 눈에 띄지만 딱히 맛 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묵직한 병과 검고 흰 라벨의 젝다니엘의 이미지로는 맛 역시 상당히 무겁고 풍미가 깊은 류라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처음 접해본 버번의 이미지(와일드 터키)가 상당히 와일드했었기에 아무래도 일종의 편견(?)으로 자리잡고 있었습니다.(잭다니엘은 테네시 위스키에 속하지만 이 점에 대해선 따로 언급없이 넘어가겠습니다.)

하지만 한잔을 맛보고 나서는 '어랏....??'
제가 알던 이미지와는 너무도 달라, 맛과 향이 더욱 상큼하다고 할 정도로 느꼈었습니다.
그 맛은.........
직접 드시고 직접 느껴보시는 것이 자신이 생각하는 답이겠지요.
물론 수학문제처럼 맞고 틀리고는 없다는 점에 대해 정답이란 말은 없겠습니다.
(사람 각자의 입 맛 역시 다양하고, 한 개인의 리뷰로 인해 보시는 분에게 이미지가 고착될까하는 노파심에...^^;)




recipe에는 1oz라고 하였지만, 사실상 눈대중으로 따르는 법이 더 많지요.
저 역시 마냥 눈대중으로!!!ㅋㅋㅋ




언더락 잔(약 200ml?)에 콜라를 넣고, 마져 조주를 하고 나면 높아질 수 있는 알코올 도수를 8도라 하여 recipe에 8%이하라고 적었네요.(물론 일반적인 젝콕의 경우라하면말이죠^^;)

집에서도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시원한 한잔이 쉽게 완성됩니다!
외관상으로는 역시나 그냥 콜라!

달콤한 콜라에 첨가되는 알싸한 맛이 술술 넘어가네요~
개인적으로 콜라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얼마나 자주먹을지는 모르지만 가볍게 즐기기엔 좋은 칵테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주의. 역시 맛있다고 무턱대고 계속해서 드시면 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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