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종류 술의 하모니를 즐긴다!
오늘의 칵테일을 소개하는 한 문장입니다.
오늘의 관전 포인트! 세가지를 느껴보자~!?ㅋㅋ
Churchill
Cocktail glass
Shake
Scotch whisky 1oz (30ml)
Sweet Vermuth 1/3oz (10ml)
Lime Juice 1/3oz (10ml)
Triple Sec 1/3oz (10ml)
Ganish: None
Alcoholic: 30%
그 칵테일 이름은 처칠.
영국 수상 처칠의 이름을 딴 것으로, 정치가의 이름이 붙은 드문 칵테일입니다.
처칠에 대한 아주 기본이 되는 정도밖에 모르는 저이기에....ㅋㅋ
이 기회에 한번 찾아볼 수도 있겠지만 별 다른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상식이라고 판단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현재의 사회가 그다지 상식과는 크게 연관되있지 않는 것 같기도 하여...
recipe를 보고는...세가지라 함은.....
단 맛, 새콤한 맛, 쓴(?) 맛...정도로 나뉘어지겠네요..
전반적으로 달콤함이 지배적일 것이란 예상을 해봅니다.
recipe에는 꼬잉트로로 적혀져있지만, 역시나 트리플 섹으로 대체~
거의 다먹은 라임 주스를 구비해놔야겠네요.
위스키로는 스카치 블렌디드 위스키인 조니워커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의 스위트 베르뭇~
각 재료를 정량을 재어 쉐이커에 넣고 쉐이킹을 하여 잔을 완성합니다.
포스팅 초반에는 이러한 조주 기법에 대해 조금씩이라도 언급했던 것 같은데...
어째 지금은 그냥 쉐이킹이면 잘 흔들어 달라는 말밖에 안하게 되네요.ㅋㅋ
역시 손 맛은 세계적으로도 무시 못할만한 파라메터일까요?ㅋㅋ
전반적으로 스카치 위스키의 형상을 나타내며, 살짝은 붉으스름한 기운이 돕니다.
조금이라도 붉은색의 칵테일을 보고 있자면 단맛이 직감적으로 연상되네요....;;
학습의 부작용이라해야할까요;;
숙성된 오크통의 향이 나는 듯 하지만 맛은 달콤한 맛으로 시작하여 강하지 않은 새콤함으로 아쉬울 것 같은 마무리입니다.
아쉽다는 맛은............음...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무언가 모자라 아쉽다기 보단 조금 더 맛보고 싶다는 아쉬움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달콤하며, 개성보다는 보편적이지만 조금 우위에 있는?.............
칵테일 네임인 처칠과의 연계성을 찾고자 하면 무엇이든 찾겠지만...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듯....칵테일의 이름은 왠지 장신구 역할 이상은 못되는 것 같다 생각합니다. 물론 네이밍 센스가 맛 못지 않게 중요할 때도 있지만요....)
그저 본질에서 멀리 떨어지고 싶지 않은 것, 그것뿐이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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