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22. 23:58

[닭가슴살 구이]를 만들었습니다. 기술이 향상되었습니다: 요리 (1)


근래들어 매주 쉴 수 있는 주말이 무료하게 반복되다 보니 특별한 무언가가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우선 아주 간단한 것들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아서
운동을 하고 매번 먹는 식사들이 질리던 차에 요리란 것을 한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요리라 하기엔 거창하지만요;;;

운동도 했겠다 부족한 단백질 섭취를 위해 근처 마트에 가서 '닭가슴살' 네 쪽을 사왔습니다.
가격은 대략 6200원 가량.

그냥 익히거나 구워 먹으면 아무 맛 없이 비리기만 할 것 같아서
사오자마자 후추와 소금 양념을 해놓았습니다.(위에 사진에 검은게 탄게 아니고 후추;;;)

그리고 얼마 있다 약불로 후라이팬에 프지지지지지지직~~
한 20분정도 익혔네요.

두꺼워서 속까지 익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고요.
담번엔 난도질을 하여 열을 받을 수 있는 표면적을 넓혀서 해볼까 합니다.=_=


나름 요리도 끝났고,
가볍게 맥주 한 병과 함께~!

(맥주가 올라온 것은 처음이지만)오늘의 맥주는 '바이헨 스테판 - 크리스탈!!'
얼마 전, 마트에서 행사 할 때 '헤페 바이스', '크리스탈', '둔켈'을 사왔었지만....
헤페는 친척동생 주고, 둔켈은 부모님 드리고....
크리스탈 하나만 가져왔네요.ㅋㅋㅋ사실 너무 무거워서.....

병을 조심스래 땄음에도 불구하고....
거품이 엄청 나더라고요. 애 좀 먹었지요.

비록 잔은 에딩거잔이지만..ㅡㅡ;;
(한 방에 담을 수 있는 잔이 이 잔뿐이더라고요. 나눠 따르긴 귀찮을 것 같아서....;;)
맛이 변하진 않으니까요!!

뭐 이래저래 맥주에 관한 것들도 정리해보고 싶긴한데 원체 종류들이 많은지라....
칵테일만으로도 벅차네요.^^:;;;

향긋한 맥주향과 담백한 닭가슴살 요리.
기름지지 않아 맥주의 맛을 크게 해치지 않으면서 상당히 궁합이 잘 맛는 듯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처음 해 본 요리인데.ㅋㅋㅋ
첫 시도치고는 만족스럽네요.

자취 1년에 음식도 만들어보고......이런 시도를 해본 제 자신이 자랑스럽습니다...크크크크
2008. 12. 18. 00:17

[브랜디] Angel's Kiss (엔젤스 키스)

칵테일을 만들면서 참 만들기 힘들었던 적은 없었는데...
이번만큼은 상당히 까다로웠던 칵테일이 아닌가 하네요.

어떤 놈이길래..........
Angel's Kiss....천사의 입맞춤이란 놈입니다.
Angel's Kiss

                                               Cordial glass
                                                          Float

      Brandy                             1/4oz (7.5ml)
   Creme de cacao(white)                             1/4oz (7.5ml)                     
    Sloe Gin                              1/4oz (7.5ml)
   Light cream                              1/4oz (7.5ml)     
   Ganish :                                           None

유의 사항 : ㆍAngel's Kiss는 4가지 재료를 섞이지 않게 순서대로 잘 쌓는다.           
         ㆍ생크림을 쌓을 때는 유리벽표면보다는 슬로우 진 표면에서부터 쌓아야 한다.
그래야 잔 표면에 생크림 자국이 남지 않는다.                               
ㆍ층층이 쌓기 전에 기물과 글라스에 물기부터 제거한다.                      
ㆍAngel's Kiss는 카카오로 Brown과 White 두 가지가 다 쓰인다.           

응 용 : ㆍAngel's Tip                                                            
Creme de cacao(brown) 3/4oz           
                               Light cream  1/4oz     
                                                      


조주기능사 실기 시험에서 수험자들이 가장 꺼리는 기법인 floating 칵테일 중 하나입니다.
시간도 다른 것들 보다는 많이 걸리고 미세 컨트롤을 요하기 때문에 꺼려지는 것이 아닐까 하네요.
수전증이 있는 사람에겐 더더욱 힘든 작업이 아닐까 합니다만 전 괜찮으니 패스~~ㅋㅋ

그리고 Cordial glass는 Liqure glass라고도 부르며 보통 1oz짜리로 많이 쓰는 잔입니다.
일반 스트레이트 잔의 용도라기 보단 혼성주를 담는데 쓰는 것 같습니다.

유의 사항으로는 floating기법이다 보니 섞이지 않는 것이 가장 큰 관건일 듯 하고요,
생크림 쌓을 때 참 힘들긴 하겠습니다. 적힌 바와 같이 잔 표면에 묻어서...-ㅅ-;;

미세 컨트롤이 필요한 floating기법엔 물기 제거는 필수며 칵테일 전반적인 기본 수칙이겠지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Creme de Cacao는 White를 기본으로 합니다.

이번은 꽤나 와닿는(?) 유의 사항들이었네요.ㅋㅋ

팁으로 Angel's Tip이 있는데...
아마도 같은 floating방식으로 Angel's Kiss보다는 비교적 쉬운 floating이 될 것 같네요.

재료 보시죠!
브랜디와 Cacao (White), Sloe Gin, 우유입니다.
카카오 화이트는 BOLS社에서 나오지 않는다고 하네요.(카더라 통신)
마침 사러 갔을 때 저것밖에 없길래 그냥 업어왔습니다.

나름대로 마데 인 쁘랑스입니다.ㅋㅋ

처음 카카오 화이트를 넣고 우유를 쌓았습니다.
비교적 우유와의 비중이 커서 붓는 순간 조금 섞여도 층이 잘 나누어졌습니다.
유의 사항과는 달리 우유를 그냥 잔 테두리에 대고 하니 잔 벽면에 우유의 흔적이 고스란히..._-_

가장 애를 먹었던 부분이었습니다.
원래 recipe는 맨 밑층부터 Cacao(W) , Sloe Gin, Creame, Brandy순입니다.
이대로 자꾸만 따라하다보니 슬로 진과 우유가 자꾸만 섞이게 되어 3번이나 말아먹었습니다.ㅡㅡ;
(해치우는데 워찌나 달던지...)
우유의 비중이 어정쩡해서 슬로 진 과 섞인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분리된 것도 아닌....
 그린 형태들이 꽤나 곤욕스럽게 하더군요.
그래서 위와 같이 우유와 슬로 진의 위치를 바꿔보는 것이었는데 그나마 그럴싸하게 층이 쌓였습니다.
우유를 붓고 슬로 진을 부을 때 자연의 법칙(중력)에 의해 슬로 진이 우유를 때려 버려 경계가 깔끔하지는 못하지만,
더 이상 해매고 싶지 않아 그냥 변형을 하여 만들었습니다.

실기 시험을 보러 갔을 때 이게 걸리면 상당히 당혹스러울 것 같네요.

드디어 완성작입니다.
어느 책들의 사진처럼 깔끔하거나 색이 잘나오지 않고 꽤 지저분한 한 잔이네요.ㅡㅡ;;
천사의 축복을 받기가 쉽지가 않음을 새삼 느껴봅니다.;;;

floating이라는 점에 우선 비쥬얼로 점수 먹고 들어갑니다.
오히려 위 사진처럼 깔끔하지 못한 layer는 역효과가 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리고...맛은..........뭥미???

어릴 적, 콧물, 기침, 가래가 끊이지 않을 때 먹던 끈~~적한 감기약 맛!!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는 속담도 피해가는 맛입니다.
만드는 과정 꽤나 까다로웠는데....맛은 너무 달다고 해야 할까요...??마냥 쓰고 단 맛의 혼합적인 맛이네요.

이 한잔으로 인내와 결과의 인과관계가 성립되기 힘든 현실의 냉혹함을 점쳐볼 수 있던 시간이었네요.
그렇다고 마냥 세상을 등지고 현실을 피하기만 해서는 안되겠지요.
그래서 '희망'이란 놈 역시 존재하나 봅니다.

힘든 시기에 긍정적으로 살아보자구요~!!
2008. 12. 13. 17:13

[브랜디] Brandy Sour (브랜디 사우어)

12월도 이제 보름가량 남았습니다.
올 해는 저에게 유난히 빨리 지나간 것 같네요.

일년동안 무얼했는지 돌이켜보면 반성해야 할 일들이 여전히 많네요. 아니 계속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일기장에....ㅋㅋ

오늘의 브랜디 사우어.
Sour라는 형태의 잔과 칵테일 형식입니다.
약간의 쉐이킹과 소다수와 같은 음료의 빌드형식으로 언뜻 collinse 종류와 다를 바 없는 형태입니다.
아마도 칵테일의 양이 가장 큰 차이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Brandy Sour

                                      Sour glass
                                 Shake + Build

Brandy                      1 1/2oz (45ml) 
Lemon Juice                         1/2oz (15ml)         
 Powdered Sugar                                     1tsp                  
Top with Soda Water                            1oz (30ml)                      
        Ganish: A slice of Lemon slice and Cherry   

유의 사항 : ㆍ정통 칵테일 조주법에는 소다수를 넣지 않는 것이 맞지만                    
(Sour에는 Soda Water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나라마다 달라 소다수를 넣는 경우도 있다.                    
ㆍ시험장에서는 소다수를 첨가하여 준다.                             
   ㆍ레몬을 직접 슬라이스 할 경우에는,                                     
  가급적 레몬과 체리를 함께 꽂아 장식해준다.                   

응 용 : 
ㆍBrandy -> Gin : Gin Fizz                                
ㆍBrandy -> Whiskey : Whiskey Sour    
(※09' 12. 01 recipe 최종 수정)

더더욱이 헛갈리는 것은 샴페인 글라스와 사우어 글라스의 차이....입구의 오무려짐(?) 차이라는거 같은데...
그런 것까진 무시하렵니다.ㅋㅋ

위의 정통 칵테일 조주법이 있긴 한 것일까요...
끽해봐야 '음료'라고 되어있을 법한대....
그리고 브랜디 대신 진이면 예전에 만들어 보았던 Gin Fizz가 되네요.
왜 Brandy Fizz라고는 안했을까요.
앞에 언급했던 잔의 차이 때문일까요??ㅎㅎ

소다수는 역시 흔하디 흔한 초정탄산수로.
나머지 역시 모두 흔한 재료들입니다.
제가 가진 저 잔은 Sour glass일까요 Champagne glass일까요.
입구가 좁아지는 듯하면서 평평한 것 같고=_=...
어떤거면 뭐 어떻겠습니까;

장식는 역시나 귀찮아서 만들어 놓고 대기중이네요.
장식 꽂이(Pick)이 없어 만능 머들러(muddler)로 대체 합니다.ㅋㅋ

사진에는 정량을 쉐이킹 한 것치곤 상당히 많은 양이 나온 것 같네요.-_-
아무래도 쉐이킹하고 바로 따르지 않아 얼음 녹은 양이 많은 듯;;

레몬이 살짝 담길 정도의 양을 부어놓고(정량은 아닌 듯 합니다.;) 보니....
살짝의 갈색? 누런색?의 한 잔이 나름대로의 멋스러움이 나오네요.

맛은 피즈, 콜린스 등과 같이 쉐이킹+빌드 조합의 칵테일들과는 크게 다를 바가 없었으나...
base의 차이로 전체적인 평이 달라지는 듯 합니다.

향의 느낌이 다르다할까요??
진, 브랜디 둘 다 각자의 개성을 가지는 향을 가지고 있지만
그 향의 임팩트가 진은 마시기 직전 코 끝에서의 강력함을 느낄 수 있다면,
브랜디는 입에 들어가는 순간에 브랜디 특유의 중후한 향이 강하게 느껴진다는 차이일 듯 싶습니다.
(순전히 제 느낌 제 생각.)

왠지 그 느낌 그대로, 진 칵테일은 콜린스 잔에 담아 생기넘치는 젊음의 강인한-ㅅ- 느낌으로...
브랜디 칵테일은 양의 비교적 적은 양과 유유하며 중후한 느낌으로......

뭐 그렇다고요~_-_
오늘은 유난히 말이 많은 것 같습니다.ㅋㅋ심심해서 그런가.....

이상 오늘의 낭설 끝.ㅡㅡ;
2008. 12. 9. 13:28

[브랜디] Zoom (줌)

이번부터 base가  Brandy로 바뀌었습니다~!!
남대문에 잠깐 들렀다가 짐이 많았던지라 칵테일용 브랜디랑 리큐르 한두병만 사왔네요.

조주기능사 실기 목록 중에 간만에 입에 착 달라붙는 칵테일을 발견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Zoom이라는 칵테일로
일반 '바'에선 본 적이 없고 실기 준비를 하면서 처음 보는 칵테일이네요.

Zoom

                                           Shake
                               Cocktail glass

Brandy                    1 1/2oz (45ml) 
Honey                       1/3oz (10ml)
Light Cream                       1/3oz (10ml)         
 Ganish :                                   None   

유의 사항 : ㆍ브랜디 베이스 칵테일로 식후용이다.                                
    ㆍ특히 꿀이 들어간 칵테일로 잘 흔든다.                
ㆍ꿀도 지거컵으로 계량한다.                             
                     약 1/2oz 정도 사용한다.(지거에 달라붙는 양을 고려해서)


재료에 꿀이 들어가는 유일한 칵테일이 아닐까 하네요.
(그래서 일반 '바'에선 취급을 안하는건지...)
설탕과는 어떻게 다를지...하는 궁금증이 생기기도 하고요.

재료도 얼마 없고 기법은 쉐이킹뿐만으로 만들기 간단한 한 잔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꿀과 크림(우유), 브랜디입니다.

저 브랜디는 호텔에서도 쓰인다는(카더라 통신) 브랜디로 다른 저가의 base들보다는 질이 좋은 편이라고 하더군요.
X.O라고 되어있으나 브랜디의 등급은 제조사의 지극히 주관적인 표시인지라
대표적인 Hennesy나 Camus, Remi martin 社들의 등급 기준과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왠지 연한 코코아 빛깔로 부드러운 맛이 날 듯 합니다.

코코아 맛은 아니었지만 브랜디와 우유 그리고 꿀의 조합이 정말 잘 이루어져있다는 느낌의 한 잔이었습니다.
브랜디 특유의 향과 함께 넘어오는 꿀의 달콤함이 정말 으뜸이네요.
설탕의 옅은(?) 단 맛과는 달리 꿀의 깊은 단 맛이랄까......ㅎㅎ
유의 사항에 쓰여진 것과 같이 달달하여 식후에 한 잔 하기 딱 좋은 칵테일이 아닐까 합니다.

강렬함 뒤에 따라오는 숨겨진 부드러움이랄까.....(이 부분에서 형용키 어려운....색다른 맛을 느꼈네요.=_=)
저는 크림대신 우유를 썼는데 나중에 크림으로 바꾸어서 한번 더 만들어보면 더더욱 부드러워질랑가요~~ㅎㅎ;

왠지 따뜻하게 만들어 먹어도 좋을 법한 한 잔이 다가오는 겨울에 어울릴 법합니다~!
2008. 12. 5. 21:00

Brain Hemorrhage (브레인 헤머렛지 or 뇌출혈)

간만에 조주기능사 실기 종류가 아닌 일반 recipe를 들고 왔습니다~
이름하야 Brain Hemorrhage.
일명 뇌출혈;;이라고 하네요.
또는 Monkey Brain이라고도 합니다.
불리는 이름마다 평범하진 않네요. 심상치않은걸요...;;

지역마다 고스톱 규칙이 다르듯이 하나의 칵테일도 시기, 장소, 사람에 따라 같기를 바라긴 무리겠죠~

Brain Hemorrhage

                                 Liqueur glass
                                             Float

Peach liquor                  1 1/2oz (45ml)      
  Irish cream                        1oz (30ml)      
 Grenadine Syrup                                  1tsp        
     
정말 많은 recipe가 있었습니다.
Peach 리큐르대신 Vodka를 넣을 수도 있고, Galliano를 넣어도 되고....
재료는 뭐 크게 다르진 않은데 용량에 따른 조주법은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그냥 제가 내키는대로-ㅅ-;

조주기능사 실기시험에는 들어가질 않아
산 지는 꽤 오래됬지만 첫 선을 보인 Peach tree입니다.

그리고 아이리쉬 크림으로는 Bailey's를 썼습니다.

재료만 보면...입안이 간질간질해지네요.
멋지게~ 칼 같이 쌓아보려했지만...
생각처럼 멋지진 않네요.ㅋㅋㅋ
피치 트리와 베일리스가 알콜 도수는 대략 20도로 비슷하지만 아무래도 당도차이에 의해 밀도가 결정된 것 같군요.

생각해보니, 위에서 피치 트리대신 보드카를 넣는 곳도 있다했는데...
가능한 것일까요...

보드카의 도수가 높으면 훨씬 높을테고 당도도 없을텐데...
베일리스의 밑에 깔릴 것이라는.......글쎄요...언젠간 검증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그레나딘 시럽을 티스푼으로 똑똑똑.....뇌가 터집니다.
조금 과감하게 부을걸 그랬나봅니다. 한방에;;

처음 보는 사람은 정말 '으악'소리 나올 수도 있겠지요.ㅋㅋㅋ
외국에서는 이 한 잔을 할로윈데이에 만들어 먹는다고 합니다.
이래보니 할로윈데이의 컨셉에 딱 어울리는 한 잔이기도 하네요.

전 칵테일의 이런 비쥬얼을 좋아합니다.
몇 년전, 제일 처음 접한 floating 칵테일은 'B52'였습니다.
여기에 바카디151를 살짝 얹어 불을 붙여 스트로우로 원샷~!한 기억이 있는데 그 때의 칵테일에 대한 맛, 비쥬얼, 알콜 도수...모든 것이 만족스러웠습니다.ㅋㅋ
칵테일에 대한 새로운 느낌이었지요. 그 때 이후로 칵테일에서 비쥬얼이 저에겐 꽤나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물에 대한 느낌을 가장 먼저 획득하는 시각정보로부터 의존성이 강한 저는 참으로 단순한 사고방식을 가진게 아닌가 생각되네요.ㅋㅋㅋ

이어서 맛은...
너무 달아 그다지 만족하기 힘든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터진(?) 베일리스와 피치트리의 경계의 느낌이 참 얅딱꾸리하더군요;
꼭 응고된 우유를 먹는 느낌이었기에...-_-;

올해는 이미 지났고 내년 할로윈 데이 때는 정말~!
칵테일 파티를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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